GTX-C 노선 올해 착공, 2028년 개통 및 노선 정리

 

안녕하세요 :)

 

 

 

오늘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민간투자심의 통과로 인한 GTX-C 노선 착공

 

에 관한 내용인데요.

 

 

GTX-C 노선도

 

 

7월 19일 열린 민투심에서 GTX-C 실시협약안 통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하 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7월 19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 주식회사(대표사 : 현대건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연내 착공하여 당초 계획대로 ‘28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정차하며,

총 86.46km를 운행하는데요.

 

특히,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37.95km)은

1일 최대 164회 운행하며,

그 외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또는 4호선과 선로를 공용으로 이용합니다.

 

총 사업비는 추가역 공사비를 포함하여 4조 6,084억원입니다.

 

사업방식은 민간 사업자가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5년간 건설하고 이후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구간은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등을 적용하고,

대심도 특성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하여 적기 개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GTX-C가 개통되면 매일 30만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9분,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7분 등

지하철 및 버스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되어,

수도권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GTX 란?

 

GTX, 혹은 'Great Train Express',은 수도권 주요 지점인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인데요.

 

​이 노선은 기존 도시철도 노선의 느린 속도와

지나치게 복잡한 정차 구간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GTX 노선도

 

 

GTX 노선 설계

GTX 노선은 터널을 지하 40m 이상 깊게 뚫어 직선적인 경로를 따라 설계되었는데요.

이렇게 노선이 직선화되면 열차의 속도가 증가하고,

주요 환승 지역에만 정차하므로 경기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시간이 매우 단축됩니다.

 

GTX 열차는 평균 속도로 100km/h 이상을 유지하며, 최고 속도로 200km/h까지 달릴 예정인데

이는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GTX 운임 요금

GTX-C 노선의 경우,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의 고시문을 통해 예정된 운임이 공개되었는데요.

 

10km까지는 기본운임으로 2,719원을 책정하고, 추가로 5km당 227원의 요금이 부과될 예정.

 

하지만!!

 

실제 운임 요금은 고시일 이후 매년 물가상승률 2%를 반영한다고 했는데요.

 

파주 운정 -> 삼성역까지 GTX-A 요금이 편도 4,380원(예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GTX-C 덕정 -> 삼성역까지는 편도 4,000원대 후반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 서울 출근러 분들 화이팅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