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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SRT 수서 - 창원, 여수, 포항 노선 개통

by Edward_S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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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SRT 타고 창원, 여수, 포항 간다

에 대한 내용인데요.

 

 

srt 노선도
출처 : 국토교통부

 

 

 

811일부터 예매 가능SRT 수서~창원여수포항 하루 왕복 2회 운행

 

국토교통부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 수 있는

노선면허를 81일 발급한 데 이어, 이달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91() 개통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91일부터 SRT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 운행하게 된다.

 

 

그간 경부선과 호남선에서만 운행된 SRT 노선이 5개로 확대됨에 따라

정차역18개 역에서 32개 역(참고 참조)으로 확대되는데요.

 

 

신규 운행하는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각 일 왕복 2 운행하며,

부선 공급에 여유가 있는 ~목에 한해 일 왕복 40에서 왕복 35회로 조정되고

주말 운행은 일 왕복 40회를 유지합니다.

 

 

 KTX는 서울~부산 하루 왕복 3회 증편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 요구를 수렴하여

에스알은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하고,

한국철도공사는 경부선 서울~부산 구간에 KTX일 왕복 3 증편합니다.

 

 

91일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발매는 811부터이며,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이번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

국가 균형발전도모하고 철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현재는 노선별 운행 규모가 적지만 KTXSRT 차량 추가 도입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RT 운행횟수

구 분 운행횟수(왕복기준)
주중 주말
현행 경부고속선 35 40
호남고속선 20 20
확대 전라선 2 2
경전선 2 2
동해선 2 2
 

정차역(14)

경전선(6) 전라선(7) 동해선(1)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 포항
 

이제부터 진주·여수·포항 쪽 주민들이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하고 싶을 때

서울역을 향하는 케이티엑스(KTX)를 탄 뒤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에스알티로 옮겨 타야 했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됐는데요.

 

 

반면에 부산·울산·신경주 주민들로선 수서역을 오가는 열차가 대폭 줄어듭니다.

 

 

정부의 철도 경쟁체제 도입과 함께 탄생한 에스알은 2016년 개통 때부터

보유 차량 중 상당수(현재 32편성 가운데 22편성)를 코레일의 케이티엑스를 리스 형태로 빌려 쓰는 중인데,

이번 노선 확대를 앞두고도 필요한 차량을 확보하지 못한 탓입니다.

 

 

결과적으로 SRT 경부선 열차는 주중(월요일목요일) 하루 5(왕복 4035) 감소하고,

주말에는 하루 운행 횟수(왕복 40)는 유지되지만 투입되는 열차가

중련편성(두 개의 열차를 연결한 열차)에서 한 개 열차로 바뀝니다.

 

 

결과적으로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경부선 좌석수가 하루 4100(왕복) 줄고,

금요일엔 2460석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부산시는 국토부에 여러 차례 대책 마련을 요구했는데요.

 

지난 7일에는 공문을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고,

수서역을 향하는 에스알티 좌석 점유율이 평일에도 70%를 상회한다

대체 차량을 투입할 경우 시·종점을 수서역으로 하는

케이티엑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 관계자는 요금과 선로사용료 차이는

애초 정부가 경쟁 체제를 설계하며 차등적으로 정해놓은 것이고,

평택오송 구간은 케이티엑스가 서울역으로 향하나 수서역으로 향하나 똑같이 지나는 구간이라며

선로 용량이 제한적이라면 더욱더 사라진 수서부산 노선을 채우는 쪽으로

케이티엑스가 투입돼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국토부의 수서발 케이티엑스 운행 불가 방침에 반발해 9월 파업을 예고해둔 상태입니다.

 

 

 

 


 

 

 

이상으로 SRT 신규 노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창원, 여수, 포항 노선이 개통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수서 - 부산 노선이 줄어드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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