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전기요금 인상인데요...
우려했던 사실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물가가 다 오르고
결국 전기요금도 오르는데요.
전기요금 인상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크게 느껴질 테지만...
한편으로는 또 국민으로서 한전이 어마어마한 적자라니 씁쓸합니다.
전력량요금 8.0원/kWh 인상, 취약계층 1년간 월 313kWh까지 요금 동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지원 및 요금분납대상 확대 등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 마련
□ 한국전력은 5월 15일(월), 누적된 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여
5월 16일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그에 따른소비자 부담 경감방안도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 금번 전기요금 조정은 지난 1월 요금조정 시 반영하지 못한 ’22년 연료비 증가분 중 일부를 반영한 것으로,
소비자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 한전은 ’21년 이후 폭등한 국제연료가 등으로 ’22년 사상 최대규모인 32.732.7조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6.26.2조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 누적적자 총 44.7조원(연결기준44.7조 원(연결기준) : (’21년) △5.9조원△5.9조 원, (’22년) △32.7조원△32.7조 원, (’23.1분기) △6.2조원
○ 이는 국제 연료가격은 안정화 추세이나 여전히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고,
국제 연료가격과 국내 도입가격 간 반영시차 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제 연료가격(현물기준) 추이❙
구 분 | ’19년 | ’20년 | ’21년 | ’22년 | ’23년 (~5.12누계) |
|||
’19년 대비 | ’20년 대비 | ’21년 대비 | ||||||
LNG가(JKM, $/MMBtu) | 5.5 | 4.4 | 18.8 | 34.0 | 14.9 | 2.7배 | 3.4배 | 0.8배 |
석탄가(뉴캐슬탄, $/톤) | 77.7 | 60.2 | 138.0 | 362.8 | 224.0 | 2.9배 | 3.7배 | 1.6배 |
유 가(Dubai유, $/bbl) | 63.5 | 42.3 | 69.4 | 96.4 | 80.4 | 1.3배 | 1.9배 | 1.2배 |
□ 전기요금 조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누적된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여 전력량요금을 8.0원/kWh 인상하되,
요금인상에 대해 상대적으로 크게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및 부문에는
요금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 참조)
- ’23년 1분기에 11.4원/㎾h, 금번에 8.0원/㎾h 인상되어
’22년 연료비 증가분 중 총 19.4원/㎾h이 반영됨.
○ 금번의 전기요금 인상률은 현재 요금 수준 대비 약 5.3%이며,
월평균 332㎾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020원(부가세, 전력기반기금 포함) 요금 증가가 예상됨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
【취약계층 요금할인】
□ 1분기와 동일하게 금번 요금 인상분에 대해서도 취약계층*의 ’22년 월평균 사용량인 313㎾h까지는
’24년 3월까지 전력량요금 동결(약 700700억 원 할인효과) 합니다.
* 장애인, 국가(상이1∼3급)·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이상·대가족·출산가구
○ 월 313㎾h 이하 사용 고객은 올 연말까지는 1, 2분기 요금인상 영향이 전혀 없게 돼,
기초수급자 고객을 예로 들면, 여름철(6~8월)에는 기존의
복지할인(2만원)복지할인(2만 원)까지 포함하여 월 26,600원의 할인을 받는 셈입니다.
【농사용 요금할인】
□ 1분기와 동일하게 금번 인상분을 3년에 걸쳐 분할 조정(’23년 약 687687억 원 할인효과)
○ ’23.5월 2.7원/㎾h, ’24.4월 2.7원/㎾h, ’25.4월 2.6원/㎾h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확대】
□ 주택용 고객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존의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제도*를 금년 하반기부터 대폭 확대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 과거 2개년 대비 사용량을 3% 이상 줄이고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절감량 1kWh당 30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제도
○ 금년 하반기에는 절감량 1kWh당 30원의 기존캐시백에 더해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절감률 수준에 따라 구간별로 1 kWh당∼70원의 ‘차등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여 최대 100원으로 상향한다고 합니다.
❙차등캐시백 구간별 단가❙
절감률 달성구간 |
【’23.7~12월분】 | 【’24.1월분~】 | |||
5%이상~10%미만 | 10%이상~20%미만 | 20%이상~30%이하 | 5%이상~15%미만 | 15%이상~30%이하 | |
단가 | 30원/kWh | 50원/kWh | 70원/kWh | 30원/kWh | 50원/kWh |
※ 절감량은 절감률 30%에 해당하는 절감량을 한도로 산정
○ 기존에는 반기 단위로 지급하던 캐시백을 하반기부터는 익월 전기요금청구 시
바로 차감토록 하여 에너지절약 노력을 빠르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했다고 합니다.
□ 월 332kWh 사용고객이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사용량을 10%(34kWh) 줄일 경우
캐시백 2,720원(기존캐시백1,020원+차등캐시백1,700원) 포함 약 11,560원* 요금감소 예상
* 사용량변동에 따른 요금감소 8,840원(66,590 → 57,750원) + 캐시백 2,720원
□ 6월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7월부터는 한전 지사 방문 신청도 가능
【에너지 효율향상 지원】
- 농어민이 주로 구입하는 김 건조기 등 고효율기기 9개 품목에 대해
교체지원금을 일반고객 대비 1.5∼2.0배 상향하였으며,
농업용 건조기 등 2개 품목에 대해서도 하반기부터 지원금을 상향 지원 예정입니다.
- 소상공인이 구입하는 LED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는 6월부터 상향 지원할 계획입니다.
○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23년부터 고효율가전기기 구입 시
지원비율을 종전 10%에서 20%로 상향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장애인, 국가(상이1∼3급)·독립유공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생명유지장치 사용 고객
【요금분납 확대】
□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전기요금 분납제도를 에너지 취약부문의 하계 냉방비 부담완화를 위해
’23년 6∼9월분 요금에 대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지금까지는 일부 주택용 고객만 분납이 가능했는데,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뿌리기업까지 확대
○ 요금분납은 당월요금의 50%를 납부 후 최대 6개월 범위 내에서 고객이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한전:ON*」 또는 한전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가능
【요금예측 서비스 제공】
○ 한전:ON에 가입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
○ 원격검침 가능한 지능형전력량계(AMI)가 설치된 모든 고객에게 파워플래너를 통해
실시간 전기사용량, 월간 예상요금, 소비패턴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하계 전력다소비 주택용 고객에 대해서는 7∼9월 예상요금,
누진구간변동에 따른 요금 예측정보 등을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전기요금 절약 방안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한전에서 주는 캐시백 제도도 꼼꼼히 살펴서 지원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번 한 주도 화이팅하세요~~!
자료 내용 및 출처 :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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